수시 합격노하우_청강문화산업대 애니메이션전공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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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노하우_청강문화산업대 애니메이션전공 박소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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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시 합격노하우

청강문화산업대 애니메이션전공 박소연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과에 재학 중인 박소연이다.

 

학교 내신 성적과 실기는 어떻게 병행했나?

학교에 있을 때는 내신에만, 학원에 있을 때는 실기에만 집중했다. 현재 내가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생각과 행동은 줄이려고 노력한 것이다. 더불어 시기별로 집중해야 할 분야를 정해 계획을 실행했다. 예를 들면 학교 시험 기간에는 그때만 잠깐 학원을 나가지 않고 공부했고, 내신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3학년 2학기 때는 학교에서 일찍 하교한 뒤 학원에 있는 시간을 더 늘리는 식이다.

 

목표 대학의 선정기준이 궁금하다.

내가 전공하고 싶은 분야의 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봤다. 힘들게 입시에 성공해도 나에게 맞지 않는 수업과 교육을 받는다면, 기대했던 대학 생활을 할 수 없고 너무 허무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그 순간만 생각하기보다,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수업이 나에게 도움 될지를 고민해 목표 대학을 선정했다. 

 

평소에 수시 준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나?

내신은 꾸준히 준비했다. 1학년 때부터 성적이 좋지 않은 과목을 집중해 공부를 시작했는데, 특히 수학에 집중했다. 문과라 수학 성적을 높이기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목표로 한 청강문화산업대는 최우수 1개 학기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이었다. 꾸준하게 준비한 내신성적이 나중에는 빛을 발해 좋은 성적으로 입시 안정권에 들 수 있었다.

실기는 고3 때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학원에서 연습하며 스스로 쌓은 노하우를 정리했고, 그것을 4시간 분량으로 압축시켜 시험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다른 대학에 비해 개성을 많이 보는 학교였기에 혼자서 연구하며 연습했던 이 시간이 후에 크게 도움이 됐다.

 

본인만의 자투리 시간 활용법이 있었다면?

등굣길이나 학원 가는 길처럼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상황엔 주변을 관찰하며 다녔다. 자연물이나 자동차,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부가 됐다. 또, 맑은 날이나 노을 질 때처럼, 다른 날씨, 다른 시간대의 분위기를 느끼며 머릿속에 그 이미지를 남기려고 했다. 시각적인 자료를 최대한 모아 실기 참고자료로 활용했다.

 

목표 대학의 실기고사 준비방법은?

나는 이미지보드 유형을 준비했는데,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 자료를 구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인터넷에 공개된 공모전 수상작들을 참고했고, 출제된 상황 지문도 모두 출력하여 연습해봤다. 더불어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의 썸네일 및 그래픽노블을 찾아보며 혼자 연구하고 이미지보드를 완성해 보았다. 이후에는 바로 학원 선생님이나 학교 전공 선생님을 찾아가 피드백을 받았고, 단점은 그때그때 즉각 수정하도록 노력했다.

 

실기고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림의 스타일이다. 특히나 청강문화산업대는 작품의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라 나만의 개성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모작을 해보기도 하며 나만의 그림체를 찾으려 노력했다.

 

본인의 실기 약점과 보완법이 궁금하다.

손이 워낙 느린 편이라 항상 학원에서 시험을 보면 밀도가 잘 나오지 않은 채로 완성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약점을 나만의 개성으로 삼아 일부러 가벼운 느낌의 그림을 그리려고 해보았다. ‘무조건 밀도가 높아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 말이다. 이후, 단점이라 생각했을 때보다 더 편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시험출제 지문을 읽은 뒤 빠르게 연출을 생각해내는 것이다. 지문을 읽다보면 '이게 뭐지?'싶은 요소들이 있는데, 나는 그걸 계속 분석하면서 인물의 성격과 상황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특히, 시각화가 힘들 것 같은 추상적인 지문들을 보며 이미지보드를 완성해냈을 때 가장 뿌듯했다.

 

슬럼프 극복 방법은?

혼자 실기를 준비하다 보니 슬럼프가 정말 크게, 많이 왔었다. 그럴 때마다 현실을 직시하고 나 자신과 타협하려고 노력했다. ‘많이 힘들지만 이렇게 정체돼 있을수록 발전은 없을 것이고, 나중에는 더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수시 준비 노하우’가 있다면?

첫 번째는 낙서를 틈날 때마다 한 것이다. 쉬는 시간이나 주말에 생각나는 대로 아무거나 그려보기도 하고, 주변 사물을 관찰하며 그리기도 했다. 자기 전에는 내가 그렸던 그림을 훑어보며 마음에 드는 것을 추려내고, 어떤 과정을 통해 이 그림을 그리게 됐는지를 복습하고 되뇌었다. 

두 번째는 즐기려는 자세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억지로라도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사소한 것에도 재미를 붙이려고 했다. 

물론 입시는 힘이 많이 든다. 하지만 그림이 한 획이라도 잘 그려졌을 때, 스스로를 칭찬하며 흥미를 잃지 않으려고 하니 어느새 그림을 완성하는 길이 보였다.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지금 하고있는 입시 준비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고, 또 가고 싶은 길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본인의 그림 스타일이 입시에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길 바란다. 후에 사회로 나갔을 때, 여러분의 그림을 좋아할 사람들은 분명 많이 있다. 세상은 학원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파이팅.​ 

 

 

 

아이디어 스케치1 

 


아이디어 스케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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