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이 돋보이는 정물화
[강남] 오원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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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본기 위에 가미된 개성이 돋보이는 합격생 평소작
여러 가지 구성을 생각하자
입시생에게 가장 익숙한 정물 구성인 C와 S의 구성을 기본으로 주어진 물체의 위치와 각도만 바꿔줘도 충분히 변화 있는 구성이 될 수 있다.
억지로 만들어 낸 인위적인 변형은 보는 이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루하고 평범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익숙함은 가장 확실한 안정이며 기본은 언제나 정답이다.
앞에 놓인 정물을 다각도에서 보고 만져보고, 관찰 해서 그려보자
자연물의 잎이 꺾이는 한계와 방향을 스케치해보고 기물의 변화 한계점을 찾아 그리자. 경험은 가장 확실한 정답이다.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림은 읽기 쉬운 가독성을 지닌다.
늘 보아왔던 그림의 답습은 안전하지만 그만큼 평이하다.
그러나 눈으로 직접 보고 그리는 그림은 쉽게 읽히지 않는 수를 가진다.
대상을 보고, 대상이 가지는 분위기까지 그려보자.
물체가 가지는 색감과 질감을 연구하자
채색 붓이 가지는 ‘면’ 처리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하면 의외로 빨리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넓은 호의 색감이 주는 명암, 붓의 움직임에 따른 색감의 변화 등을 체험하고 학습하자. 많이 그려보지 않고서는 절대 잘 그릴 수 없다.
자연물이 가지는 물의 양과 인공물이 가지는 물의 양을 달리해보면 분명한 느낌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색의 물감을 조색해보는 것도 좋다.
때로는 흔히 쓰이지 않던 색을 재발견하여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