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손해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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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손해 보지 말자

기초디자인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형태와 구도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길게 배우는 과정은 채색이다.

훌륭한 스케치를 그리고도 색을 잘못 써서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좋은 색 배치는 수없이 많지만, 몇 가지의 룰만 따른다면 언제나 눈에 거슬림 없이 조화롭게 색을 배치할 수 있다.

명도, 채도, 색상의 대비에 따르는 주의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두 가지를 예시작을 통해 배워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2021학년도 가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수시 문제를 이용한 예시작을 예로 든다.

제시물은 애플워치, 토네이도 램프, 깃털이며 전반적으로 무채색의 명도단계를 이용하여 형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국소부위엔 포인트 컬러를 이용하여 색상의 부딪침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특히, 색 배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은 무난하면서도, 어색함 없는 컬러 사용을 위해 숙지해두면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는 2021학년도 덕성여대 Art&Design 학과 수시 문제를 이용한 예시작이다.

목장갑, 스팸 캔, 햄을 제시물로 하며 보색 대비를 이용하여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보색 대비는 기본적으로 강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지만, 자칫 너무 강해 유치해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한쪽을 확실하게 죽여 명도의 대비를 많이 주는 것이 유리하며, 중간중간 무채색에 가까운 저채도 부위를 끼워주면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처럼 색을 무난하게 사용하기 위한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을 살펴봤으나,

이 방법들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이 있으니 남은 입시기간 동안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숙지하여,

상황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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