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과
판화는 목판, 금속 등 여러 형태를 거쳐 지금의 실크스크린, 디지털프린팅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천사를 갖고 있는 재미있는 미술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판화가 그렇게 보편화돼있지 않지만, 서양에서는 이미 근대부터 중요한 미술 양식으로서 각광을 받았다.
판화과는 다양한 판화 관련 커리큘럼을 통해서 판화 분야를 국내에 확산하고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관련학과
판화과(전공)
관련자격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제품디자인산업기사 등
학과특성
판화과는 판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 수업과 실습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론수업에는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판화의 역사를 다루는 판화사 등을 공부한다. 특히 현대 판화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많은 발전을 이뤘기 때문에, 이를 교육하는 커리큘럼이 많다.
실습에서는 과거에 많이 사용했던 목판화와 석판화부터 동판화와 실크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질의 인쇄판을 다루며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판화는 화지 뿐 아니라 옷감이나 제품 등 다양한 곳에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 작품 외에도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 각 학과에서도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제작해보고 이를 판매하는 등 실제 시장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졸업 후 진출분야
판화 작가, 미술평론가, 화랑관련 종사자, 큐레이터, 미술교육전문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