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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최기석 학과장
2010-06-10

경기대학교는 2011학년도부터 모집군이 변경된다. 전공별로 각각 가, 나, 다군 모집을 실시하며 환경조각학과의 경우 <정물소묘> 실기를 추가하여 <주제가 있는 두상> 실기와 함께 선택 실기를 치르게 된다. 환경조각학과 최기석 학과장을 만나 2010학년도 입시결과와 2011학년도 입시 계획을 들어보았다. 글·사진|김인숙 기자

환경조각학과 <연필정물소묘> (3절 4시간) 선택실기로 추가
애니메이션 및 디자인계열 가군, 도예 나군, 미술계열 다군 모집으로 변경

 
2010학년도 입시 결과
조소 단일 실기로 학생들을 모집한 것이 올해 처음이었다. 그래서 아직 학생들의 대학 적응에 대한 정확한 성향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능숙한 손놀림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기존에 선택실기를 치렀던 이유는 조소 실기만을 통해 대학을 입학하다 보면 학생들이 드로잉 능력이 없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각가들은 드로잉도 잘 해야 한다. 그래서 소묘를 선택실기로 치렀었다. 하지만 2010학년도에는 여러 가지 사정과 입시의 큰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 조소 단일 실기를 치렀던 것이다.
이번에 조소 실기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탁월한 실력을 갖췄다. 앞으로 자신의 색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떨지 지켜봐야 하겠으며, 한 과목으로만 입시를 치러서인지 지원률은 좀 떨어진 경향이다.
출제 문제는 교내 교수가 관여하지 않고 입학과에서 전국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들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문제를출제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출제문제는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평가는 내부 2명, 외부 3명의 교수가 하게 된다. 보통 A, B, C 그룹으로 나누며, A그룹은 모집인원은 2배를 선정한다. 그 안에 들어와야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간혹 평가 시 같은 학원출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패턴이 읽혀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기계적인 표현은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조금 어설프더라도 수험생의 하려고 하는 노력의 느낌이 보이는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2011학년도 입시계획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기존의 조소실기를 유지하며, <연필정물소묘>(3절 4시간) 실기를 추가하여 선택실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물은 약 20가지 정도를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그 가운데 5, 6가지 정도 출제할 계획이다. 정물 내용은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할 것이다. <연필정물소묘> 실기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입시를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하고 너무 동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결정한 것이다. 드로잉 실기를 통해 조소과에 입학해도 수업을 따라오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입학하면서 상호보완하기 때문에 잘 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소 실기를 실시한 학생들 역시 1학년 때 기초 드로잉을 확실하게 수업하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잘 해야 한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 계획
수시모집은 수험생을 제대로 검증해서 모집을 해야 한다. 하지만 수시는 별로 검증할 방법이 충분하지 않아 조금 어려운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존에는 실기를 치르지 않고 영어와 간단한 정밀묘사로 약 1, 2명 정도 모집해왔었는데 이번부터 수시모집을 없애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2011학년도 모집군
기존의 나군 모집에서 다군 모집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사실 나군에는 메이저급의 미술대학이 많다. 이전에는 모집군에 대해 별로 논의한 바가 없었는데 지원률의 변동이 생길 수 있어 다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해서 지원률을 좀 보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래서 미술계열은 다군에서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예술대학전체학과장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기 못지 않게 공부도 신경 써서 재주 있는 학생들이 입학했으면 좋겠다. 특히 성비의 균형이 점차 깨지면서 불균형한 것이 사실이다. 조각전공 분야는 남학생들이 필요한 학과이기도 하며, 공동작업을 통해 서로 협동하는 과정을 배우는 학과이기도 하다. 현재 수험생들의 실기능력은 정말 뛰어나니 이제 자기 표현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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